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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새봄의 향연 `제주왕벚꽃축제` 내달 1일 개막

새봄의 향연 '제주왕벚꽃축제' 내달 1일 개막


제주왕벚꽃축제가 '왕벚꽃 자생지, 제주에서 펼치는 새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제주시 전농로·제주대학교입구·애월읍 장전리 왕벚꽃 명소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5회째 맞이하는 제주왕벚꽃축제는 예년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하던 것을

인근 지역 주차난·불법노점상·오폐수 문제 등 불편을 해소하고

축제로 인한 수익을 지역 상권으로 되돌리기 위해 행사장을 다양화해 열린다.

또 제주의 지리적 특수성을 최대한 활용, 개최시기에 따른 왕벚꽃 명소를 선정해

행사기간을 10일로 늘려 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게 된다.

행사 첫날인 4월 1일∼3일까지는 제주시 전농로에서 ‘사랑벚꽃 가득한 제주의 봄날’이라는 부제로

왕벚꽃길 전체를 축제장으로 활용한 플레쉬몹 형태의 벚꽃나무 아래서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지는 콘서트가 이뤄진다.

또 왕벚꽃 사랑메시지 전달·왕벚꽃 점등식 등 ‘봄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행사와 더불어

3일간 왕벚꽃 감상과 더불어 즐겁고 오랫동안 기억될 추억을 선사할 낭만적인 프로그램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4월 4일~8일간 주중에는 각 왕벚꽃 명소에서 포토 존을 설치, 축제장 및 왕벚꽃축제를 주제로 한 ‘왕벚꽃축제 사진공모전’이 열리며

왕벚나무 자생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왕벚꽃 심포지엄’과 왕벚꽃 사진전이 4월 8일 오후 3시부터 테크노파크 10층에서 개최된다.

4월 9일~10일 제주대학교입구에서는 ‘낭만벚꽃 가득한 제주의 봄날’이라는 부제로

양쪽에 늘어선 왕벚꽃 감상과 더불어 사랑의 하트·돌하르방·석고마임 포토 존을 운영한다. 

또 같은 기간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 명소에서도 ‘행복벚꽃 가득한 제주의 봄날’ 이라는 부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진 라이브가수 공연·노래자랑·전통놀이·지역특산품이 전시 판매된다.

특히 전농로 및 장전리 왕벚꽃거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왕벚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제주의 벚나무 야외전시장 등 왕벚꽃을 테마로 한 학습장 역할도 하게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축제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쓰레기와 잡상인이 없고 불법주차 없는 성숙한 축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kydjt6309@newsis.com

출처 : 애월자연농원
글쓴이 : 애월자연농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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