清川 김영윤 2016. 8. 21. 09:53

요즘 주일 미사에는 참석한다

미사 마치자 마자 나와 차에 앉아 데레사기다린다

다치고 나서 만나는 교우들의 물음에 답하기도

부끄렵고 아픈 발목이라 그런지 두번이나 넘어져

발목이 부어 가라 앉지를 않네요

요즘 두다리 멀쩡할때 고마움 알아가고 있네요

한쪽이 불편하니 한쪽도 힘들고 그러다 보니 허리도

부실해지고 어느 하나 귀하지 않은것이 없음을 배우고

조화가 이루어 질때가 온전한 하나의 몸

이제 두달이 지났으니 시간이 조금 더가면 다낫겠지만

모든것에 감사하고 어느하나도 제자리에서

제역활을 알게 되었네요

손목도 오른손만 쓰다 다치고나니 왼손이 대신

해줄수 없드라구요

이리 다치고 배우는게 많아진 나이들어가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