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길 서울 살때도 자주 찾던
황학동 벼룩시장 오랜만에 들렸다
사고 싶은 물건이 많았지만 무게 나가는
것들이라 포기 차가지고 올때 사기로 했네요
동묘에서 걸어서 동대문(흥인지문)도 옆을
걸을수 있게해 놓았드라구요
광장시장 구경 녹두 빈대떡 사들고
종로3가에서 3500 원 이발하고
청계천도 이젠 나무가 울창해져 걷기도 좋고
시원함을 주는길이 되었네요
지하철로 돌이오는길 양화대교에서
여의도가 보이네요
돌아와 녹두빈대떡에 한잔
요번 나드리길에 데레사와 둘이고
차도없이 걸어다니니 매일 한잔할일만 생기네요
이리 4일째 아침을 맞습니다
오늘은 무궁화호타고 목포로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