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분 3일전에도 꼬막을 한망 가져오셔
우리집에서 숙회로도 회무침으로도 회덮밥으로도
세집이 모여 연삼일을 즐겼네요
부침개로 어제 낮에는 막걸리 한잔도 했네요
장흥으로 이사후
제주에서 접하기 쉽지도않고
값이 비싼 음식중 몇가지는
원없이 접하네요
작년 가을 전어 가오리
해삼 멍개 제철에접하게되니
맛도 맛이지만 영양가도
높다지요
요즘 마지막으로 꼬막
옆집분 수산물 도매업
시장보다 저렴하게 구입해 오셔
매일이 잔치상 입니다
꼬막 올봄엔 정말 원없이 맛을 보네요
숙회로도 한잔 회무침으로도 한잔
회덮밥으로도 한잔 이리 즐기고 삽나다
모든분께 감사한 일상
이제 5월이면 갑오징어와 바지락이
제철을 맞는다네요
벌써 입안에 군침이 고이네요
5월을 기다리며
2019년 4월18일 목요일 아침을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