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시간에 장흥도착 저녁으로 동태탕
짧은 여행 하동들러 옆동네 화개장터.구례 저희가 다녀온후
태풍으로 물에 잠겨 마음 아팠네요
장구경하고 구례로 차를 돌러 이름난 빵집에서 빵도사고
운조루 고택도 구경하고 3번째지만 마음이 숙연해지는 곳
이 고택은 굴뚝이 땅에서 가까히 있네요
밥짓는 연기가 밖에서 보이면 없는분들께 미안해
노블레스 오블리제 정신을 실천하신 영조시절
삼수 부사를 지내신 류이주가 세우신99칸 주택
이고택에는 타인능해 라는 뒤주가 지금도 볼수있다
배고픈 이들은 어제고 가져갈수 있다는 뜻
하동송림 만드신분이나 여기나 요즘처럼 시끄러운
세상과 비교되네요
늦은 시간 장흥에 돌아와 동태찌개로 저녁 이리
짧은 여행을 마무리 했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