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고향같은곳
얼마전부터 오고 싶던 제주에 도착
첫날부터 한잔도 즐겼네요
저에게 제주란 제인생에서 57년간의 서울생활과
모든일을 접고 쉬기 시작한곳 제주에서의
만13년 반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행복에는 외롭게 자라 사람들 좋아해
우리집이 참새방아간 이었다
초대문화가 없는 제주에서 저희를 처음엔
이상한 생각도 들드라고 말하는 친구의 말
많은이들이 드나들어도 싫은 내색없이
반겨주고 안주상을 준비해준 데레사의
고마움으로 저는 늘즐겁고 행복한 제주생활이었죠
데레사가 장흥으로 이사후 그러드군요
자기가 좋아서 그런게 아니라 외로움 타는
저를 위해서 그랬노 라고
첫날밤을 보내고 비오는 아침을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비가 그치면 추워진다네요
모두 건강 살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