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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와 데레사

비와바람

처음 밀키트제품으로 이른저녁겸 한잔

 

 

 

 

 

올봄 우리집주의 낙엽설거지를 마지막이려니 했는대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엄청난 바람과비 겨울가뭄이라니

많이오시는 비 이왕 오시려면 강원도 산불때 오셨으면 피해도

많은 사람들 노고도 줄일수있었을텐데 이런생각을 해봤네요

많은비로 로하스타운 맨마지막집 방풍벽처럼 편백과삼나무

이녀석들이 바람에 추풍낙엽이되어 장흥사는 백수에게

즐길거리를 주시네요

많은 양은 아니지만 앞집이며 옆집에서 치우지않은 낙엽이

바람에 우리집 주차장으로 모아져 일거리를 만드네요

이해할수없는건 낙엽을 치우는걸 못봤어요

화도나지만 제가 치우기도했어요 놔두면 제가할일이 많아지니

고맙다거나 수고하셨다는말 들으려 하는건아닌대 제가 치우는걸보면

그냥놔두라네요 본인집앞이니 자기가 치우겠다고 말하곤 한번도

치우는걸 본적이없으니 동네가 마음이 멀어져가네요

집이라도 매매가되었으면 좋으련만 이런 리소재지에 매매가

쉽지않네요 우리 마을에도 저같은 마음으로 내놓은집이 여러채

데레사는 속상해도 참으라지만 은근히 스트레스 받네요

저녁에 한잔 생각나 안주거리 없냐니 냉동시켜서 안된다기에

요즘 유행하는 밀키트제품 상추며 파세리까지 그냥 익히기만하면되는 제품

어느 개그맨의 상표 사다 한잔하는 안주로 가격은 저렴하드라구요

맛도 그런대로 먹을만했어요 이리 비설거지후 한잔하며 주말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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