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마천친구 구례장날 수구레맛보고 얼굴이나 보자고
내려오랬더니 그냥 마천으로 오라네요 더운날 친구집이지만
방문하는것도 미안해 밖에서 만났으면했는대 가는길에
친구가 좋아하는 만두속 만들고 피도 반죽해 준비하느라
데레사가 바쁘네요 만두재료 장봐와 준비하고
얼마전 제주지인 오셨을때 해논 항아리바베큐 한덩어리도
더위에 음식상할까 아이스박스에 담아 구례로 수구레 포장하면
양을 많이줘 사들고 친구집으로 이른저녁 수구레와 항아리바베큐
처음 먹어보는맛이라며 너무 좋아하네요
누군가와 마음이 통하는이와의 한잔은 술맛도 좋아지는듯 합니다
이날은 친구가 제주살때 담아놓은 몸에좋은 황칠나무 담금주로
언제고 전화하면 만날수있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