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오랜만에 데레사와 나들이길에 멀리 애월항까지가 좋은이들과 자장면도 먹고 비양도 처음가는 데레사와 한바퀴돌며 그동안 마음 한구석 나도 모르게 자리잡고 알수없는 응어리 풀고 왔네요 은퇴후 8년 이리 살다 어느 실타레에 감겨 헤메이다 나온듯한 기분 돌아 오는길 한림 오일장서 막걸리 난 저녁때 교육도 있고 기침도 하고해 구경만 하다 데레사 하려던 냉이 달래도 캐고 쪽파까지 그리고 두시간 교육 이리 어젤 보람차고 행복하게 보낼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준 모든이에게 감사 드리고 다시 오늘을 주심에 하느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