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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과 맛집탐방

형제섬

형 제 섬

남쪽 사계리 앞바다엔

억겁의 세월을 보내고도

의연히 서있는 형제섬

 

新의 使者처럼 이마을과

제주를 지키고서있는 파수꾼 처럼

 

지난밤 광란의 파도에 몸이 깍이고

찢기고 만신창이가 되고도

 

언제 그랬냐는듯 이아침

그거칠고 못된 만행을 고히 잠재우고

우뚝 서있는 모습이 개선장군 처럼 의연 하구나

 

하늘도 감화 되어 너의뜻을 기려

흰구름 한움쿰을 월계관 처럼 씌우고

고요한 아침을 맞게 하는구나

 

장하다 장하다 사계를 제주를

아름답게 지키고 서있는

너의 모습이 그모습 영원히 빛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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