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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와 데레사

구정


구정 전날 밤깍는 가위로 준비해 놓고

주방에서는 데레사 혼자 차례준비로 하루를

구정날 아침 우리집 세식구 차례 올리고

예전 같으면 혼자 멍하니 천장만 쳐다

어젠 대자가 허벅주를 사들고 세배를 왔네요

저녁엔 대구에서 제주로 이사온 부부 저랑 교리 공부

하시는분이 찾아와 저녁 같이하며 한라산 4병을

이리 난생처음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비자림쪽 걷고 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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