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과 맛집탐방

캠핑여행 중

이번 여행 장마중 이라 어느날은
캠핑카 안에서 빗소리 들으며  음악도 듣고
비맞아가며  우산을 쓰고 걷기운동도 하며
벌써 집나선지 5일째 아침  좋은글  읽다
뒤돌아보고 앞으로  이런말은  안하리라
다짐을  해보네요 (실천해 보리라 결심합니다)


0. 언제한번.이란 시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런말  무심히 해놓고  약속
    지켜보신 적이 있으셨나요

    언제 한번 저녁이나
    함께 합시다

    언제 한번 술이나 
    한잔 합시다

   언제 한번 차나
   한잔 합시다

   언제 한번  만납시다
   언제 한번 모시겠습니다
   언제 한번  찿아뵙겠습니다
   언제 한번 다시 오겠습니다
   언제 한번 연락드리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의 입에
   붙어 버린 말

 0. 언제 한번.

    혹시  오늘은 또 몇번이나
    이런 인사를  하셨나요

    악수를  하면서
    전화를 끊으면서
    카톡을  하면서

    아내에게.아들딸에게.
    선.후배에게 선생님께
    혹시 부모님께 라도
    아님 친구에게나 나를  아는
    모든  지인들께

    언제  한번은 오지않습니다

    우리  이제 부터라도 오늘
    저녁 약속 이  있느냐고 물어 보십시요

    이번 주말이 한가한지 알아보십시요
    아니 지금 만날수 없겠느냐고 물어보십시요

    사랑과 진실이 담긴 인사라면
    언제 한번이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모든분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국내여행과 맛집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벌써 일주일  (0) 2018.07.05
아들 원룸에서  (0) 2018.07.04
빗속 여행  (0) 2018.07.02
어제는  (0) 2018.07.01
캠핑 여행  (0) 2018.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