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백수의 결심6

일주도로 도보 여행이 더위로 미르고 미루다 어제 다시 결심을 아무리 더워도

걸어 보리라고 그래 오늘 아침 일찍 버스로 하귀로 전번 종착지에서 출발 땀은 흘러도

시간이 갈수록 더위와의 싸움에서 지고싶지 않은 오기도 발동 오늘 목표 지점인 조천까지

 

 

오늘 출발지 하귀 초등학교앞

 

키작은 코스모스가 피고

바다가 잔잔 하네요

길가에  돌조각품들

 

이름을 모르니 갑갑

오랜만에 만난 올레 간세

성수기라 그렇지 쉴세없이 뜨고 내리네요

바람개비와 화단

공항 입구지나 벗꽃길

제주 시청앞

안경점에서 안경 찿고

제주 박물관 건너 기사식당서 점심 메뉴 정식

맛있게 멋은 폼

 

 

내가사는 조천읍

오늘의 종착지 조천읍 사무소 여기서 1시간30분 정도면 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