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났나요 아님 소강상태인지 제가사는 장흥엔 2.3일 세차게
내리더니 몇일째 날씨가 무덥네요
데레사 답답했는지 그늘찾아 어디든 가자네요
강진 미륵사 동양최대 36m 청동불상 구경도하고 주지스님이 시인이시라
자연석에 시를새겨 설치해 놓은절
좋은글 수십편 그늘을 걸어도 땀이나드라구요
다음 목적지 가우도 바다를 끼고 동서로 출렁다리가 있는 조그만 섬
동쪽으로는 몇번 가봤지만 서쪽은 처음 바다를 끼고 뻗은 해안도로
달리다 보니 해남까지 이어지드라구요
조용한 해안도로 달리는 동안 마추친 차량이 3대정도 바닷바람 맞으며
드라이브를 즐겼네요
돌아와 데레사 가끔 햄버거는 드셔도 피자는 처음 두중 늙은이 평생처음
피자로 저녁을 대신했어요
이리 장흥사는 백수의 하루를 글로 남겨봅니다
무더위에 코로나19로 온국민이 자유롭지 않으니 저도 마음 놓고
다니기도 남들에게 민폐같아 조용히 집에서
더위에 모든분 코로나 물러가는 날까지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