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집으로 오기전날 이른시간에 혼자 집을나서
제가 제주에 살며 새벽운동하던 절물을 가다
절물엔 걷기 좋은 코스가 여러곳 어느길을 걸을까
먼저 절물오름에 올랐다
오랜만에 오르는길 숨이차지만 너무 좋았어요
정상에 오르니 안개로 아름다운 제주를 눈에 담을수는
없었지만 오르며 흘린땀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으로
분화구 한바퀴돌고 내려와 제가 7년을 떠다마신 절물약수
용천수라 오염안된 보약같은 약수로 목축이고 생이소리길도
걷고 절물 한바퀴돌고 3시간 걷기운동을 마무리하고
처재집 도착하니 점심때 두분 모시고 아점으로 처재가
안내한 장독대 한식뷔폐에서 아점을 하고 북촌 창꼼
그리고 1100고지로 아랫동내 30도 습지에 오르니20도
정말시원하고 습지 테크길을 걷는대 춥드라구요
돌아오는길 어라목 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하며 커피한잔
집으로 돌아오니 저녁때 소갈비살로 저녁 저는 흰둥이
한마리 이리 요번 제주방문을 마무리하고 어제 돌아와
비워둔집 청소하고 환기시키고 간단히 저녁 피곤했는지
단잠을 자고 화요일 아침을 맞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