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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와 데레사

비가오시네요

백수가 사는 정남진 장흥엔 물부족으로 아껴쓰라는 문자가 매일옵니다 비기쁜소식이죠 흡족히 내려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한우 데레사에게 사정해 저녁엔 한잔했네요

어제 장흥장날 장보고 데레사 차에있고 저만 어깨 재활운동 하고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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